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간(태조 왕건) (문단 편집) == 여담 == 실제 역사에서 종간은 17관등 중 3위에 해당하는 [[잡찬|소판]]이라는 벼슬에 있었다. 하지만 궁예와 어릴적부터 동행한 최측근이자 황제 궁예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형(師兄)이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종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실제 역사보다 매우 출세한 셈이 되었다. 비록 작가의 의도에 의해 벼슬은 떼어졌지만 모든 신료들이 벼슬도 없는 그의 눈치를 보며, 조정의 영수인 광치나/시중에게도 막말을 할 수 있는가 하면, 황제직속인 내군과 그 수장인 내군장군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내군으로 하여금 병부와 순군부를 지휘감독하게 하여 사실상 군권까지 통제하고, 궁예가 독화살을 맞아 유고 시에 섭정 역할까지 하는 등 드라마에서는 황제 다음가는 실권을 누렸으니 말이다. 물론 최후가 비극으로 끝난 것은 실제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차]]를 좋아하는지 유난히 차를 마시는 장면이 많다.[* 이 드라마에서 책사는 차를 즐기고 무장은 [[술]]을 즐긴다는 공식이 나온다. 실제로는 오히려 풍류를 즐길 기회가 많은 문관 쪽에 [[주당]]이 많다.] 궁예도 "'''내원이 차로 산다더라'''"라고 할 정도로 차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출신도 그렇고 시종일관 침착한 캐릭터성을 돋보이게 한다. 극중 음주가무와 여자를 밝히는 모습이 전혀 없으니 유일한 여흥인 셈. 종간 스스로도 이게 유일한 여흥이라고 인정했다. 후술할 명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궁예는 마음이 약해진 상황에선 종간을 '''사형'''이라고 부르며, 종간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궁예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광폭화되었을 때에도 종간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으며, 그 충성심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 가족 없이 자란 궁예 입장에선 사실상 종간이 친형과 마찬가지였던 것. 관심법으로 사람을 죽인 이후 궁예는 대신들에게 하대를 하는데 종간에게는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어 말을 한다. [[은부(태조 왕건)|은부]]와 함께 대화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은부(태조 왕건)|은부]]와 함께 [[궁예(태조 왕건)|궁예]]에게 절대 충성하는 인물로, 주로 시국에 대해 걱정하거나, [[왕건(태조 왕건)|왕건]]이나 [[아지태(태조 왕건)|아지태]]와 같은 정적들을 경계심을 드러내는 대화가 많이 등장한다. 둘은 궁예는 물론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왕건(태조 왕건)|왕건]]과 [[아지태(태조 왕건)|아지태]]를 견제한다. 태조 왕건 종영 후 1년 후에 방송된 무신 정권을 다룬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는 [[최충헌(무인시대)|최충헌]]을 연기했는데, 최충헌이 허수아비 왕으로 임명한 [[고종(고려)|고종]]은 태조 왕건에서 어린 왕건을 연기한 오현철이라서 종간이 환생해 왕건에게 복수했다거나 왕건의 후손들 위에 군림했다는 [[배우 개그]]도 있다.[* 또 이 드라마에서 최충헌의 동생인 [[최충수(무인시대)|최충수]]로 출연한 김형일은 태조 왕건에서는 [[신숭겸(태조 왕건)|신숭겸]] 역할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종간을 맡은 김갑수와 궁예를 맡은 김영철은 2008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각각 [[황희(조선)|황희]]와 [[태종(조선)|이방원]] 역할로 다시 한 번 군주와 신하 역할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황희 역시 이방원이 신임하는 신하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묘한 부분. 다만, 황희는 종간을 비롯해서 김갑수가 맡은 대부분의 사극 배역 캐릭터들과 달리 90대까지 장수한 인물이라는 점이 다르다.[* 위에 상술된 최충헌 또한 마지막 회에 사망한 모습이 뜨긴 했지만, 암살이나 자살 등과는 달리 노환(당시 최충헌의 나이가 70세)으로 자연사한 것이다.] 종간 역을 담당한 [[김갑수]]는 [[사망전대]] 연기자로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도 죽는 연기를 한다. 물론 실제 종간은 왕건의 즉위 후에 죽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왕건의 쿠데타 당시에 죽었다. --사실은 담당 배우 때문에 실제보다 일찍 죽였다 [[카더라]].-- 궁예와 더불어 극중 성인 남성 캐릭터 중 유이하게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 어린 시절이나 청년 시절이 아닌 성인 이후면 열에 아홉은 수염을 붙이는 정통 사극의 클리셰와는 반대되는 사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